2026.11.06 (금)
함안소방서(서장 김종찬)는 최근 관내 숙박시설을 대상 소방기관으로 속여 말해 소화기 등 소방 용품 구매를 강요하는 사기 행위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6일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사칭 업자들은 소방공무원으로 사칭해 전화를 걸거나 문자메시지를 보내 “점검 대상이니 특정 업체의 소화기를 구매해야 한다.”, “미설치 시 불이익이 있다”라는 등의 내용으로 구매를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는 위조된 공문을 첨부해 신뢰를 유도하는 사례도 확인됐다.
소방서는 특정 업체를 지정해 물품 구매를 요구하거나, 전화·문자를 통해 설치를 강요하지 않는다. 또한 보조금 지급을 미끼로 접근하는 경우 역시 모두 사기 수법에 해당한다.
이에 소방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공문 및 문자주의 ▲특정 업체 구매 요구 시 즉시 의심 ▲금전 요구 시 절대 응하지 말 것 ▲의심 사례 발생 시 관할 소방서에 즉시 확인 할 것을 당부했다.
김종찬 서장은 “공공기관을 사칭한 범죄는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어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으면 반드시 공식 경로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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