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6 (금)
영주시는 지역의 대표 역사문화자원인 ‘금성대군 신단’ 일원을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금성대군 신단 주변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금성대군은 조선 세종의 아들로 단종 복위를 도모하다가 세조에 의해 희생된 인물로 충절의 상징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뜻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영주 금성대군 신단은 국가 지정 문화유산으로, 매년 제향이 이어지며 역사적 의미를 계승해 오고 있다.
그동안 신단은 역사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주변 환경정비가 미흡해 활용도가 낮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신단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보존하면서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순흥면 내죽리 일원 2만9,398㎡ 부지에 역사공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압각수(충신수) 주변 정비와 휴게시설 및 지원시설 조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시는 현재 문화재 시굴조사를 앞두고 있으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절차를 진행 중이다.
향후 조사 결과를 반영한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거쳐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근의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 등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한 역사·문화 관광벨트를 구축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영주 금성대군 신단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관광자원으로 육성하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자 문화예술과장은 “영주 금성대군 신단 주변 정비사업은 국가 지정 문화유산의 가치를 보존하고 활용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인근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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