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6 (금)
포항시가 식물세포배양 기반 동물용의약품 생산 인프라와 그린바이오 소재 첨단분석 파운드리를 동시에 구축하며 그린바이오 산업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26일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서 ‘동물용 그린바이오의약품 산업화 거점’과 ‘그린바이오 소재 첨단분석시스템(바이오 파운드리)’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테크노파크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그린바이오 리더스 협의회도 함께 열려 지역 간 협력 방안과 산업 발전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번에 문을 연 ‘그린바이오로직스 상용화 지원실’은 총사업비 150억 원이 투입된 동물용의약품 생산 인프라로, 식물세포배양 기술을 활용해 백신과 치료제 후보물질의 탐색부터 배양, 정제, 대량생산까지 가능한 시설이다. 기존 동물세포 기반 방식보다 안전성과 생산성이 높아, 차세대 동물용의약품 생산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함께 구축된 ‘그린바이오 소재 첨단분석 시스템’은 총사업비 119억 원이 투입된 바이오 공정의 자동화와 표준화를 구현한 바이오 파운드리 시설이다. AI와 합성생물학를 결합한 첨단제조 인프라로 설계·제작·검증·학습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연구개발 체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그린바이오 소재 및 후보물질 탐색의 효율성과 확장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인프라 구축으로 소재 분석부터 의약품 생산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사실상 완성하고 지난해 12월 선정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와 연계해 산업 생태계 확장에 나설 방침이다.
정경석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전주기 지원 체계 구축은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기초가 될 것이라”며 “기술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엽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포항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에 그린바이오 산업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선도적 기술을 가진 지역 기업 및 거점기관 간 협력 확대를 통해 포항이 K-동물용의약품 산업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계좌번호 복사하기
가을비가 촉촉이 내리던 10월 24일 토요일 저녁.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한 음식점에 반가운 얼굴들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가례초등학교 제44회 동창회(회장 원종일)가 마련한 20...
2026년 10월 15일, 제이유 사건 피해자들이 청와대에 탄원서를 제출하며 약 20년에 걸쳐 해결되지 않은 피해 문제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피해자...
2000년대 중반, 불법 다단계 사업인 ‘제이유’ 사건으로 인해 전국 40만 명의 국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당시 인터넷 방송과 미디어를 기반으로 하여 불법 콘텐츠 유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