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6 (금)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지난 3월 30일부터 5일간, 지난해 말 준공된 최신 실화재 훈련시설에서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제1기 구획실 화재 진압’ 교육을 시행하며 정예 소방관 양성을 위한 실전형 교육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신 실화재 훈련시설(사진/경남소방인재개발원)
이번 교육은 시설 준공 이후 처음 시행되는 정규 과정으로, 경남소방인재개발원은 이를 기점으로 도내 소방대원들의 화재 진압 기술을 표준화하고 실전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구획실 화재 진압(CFBT)’ 교육은 실제 화염이 치솟는 극한의 공간에서 화재 연소 특성을 관찰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을 습득하는 실전 훈련이다.
최신 실화재 훈련시설(사진/경남소방인재개발원)
특히 이번 과정에는 벨기에 국외훈련과 독일 전문가 초청 공동 훈련을 통해 확보한 유럽형 선진 교수법이 도입됐다. 교육생들은 ▲화재 이상 현상 관찰 ▲지하층·고층부 배연 ▲실전 화재 진압 종합 훈련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실제 현장의 열기와 농연을 경험하며 대응능력을 체득하고 있다.
박길용 소방인재개발원장은 “이번 교육은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화염과 열기를 극복하는 실전형 교육 체계를 확립하는 데 의의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어떤 재난 상황에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정예 소방관을 양성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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