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7 (토)
영덕군은 봄철 건조한 기상 여건과 강풍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고조됨에 따라 지난 3월 3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기본교육을 시행하는 등 철저한 대응 태세 확립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산불방지기술협회 김수태 강사를 초빙해 총 4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 분석부터 초동 대응, 상황별 행동 요령, 현장 안전 수칙 등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직원들의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특히 최근 강수량 부족과 건조특보가 이어지는 동해안 지역의 기상 상황을 고려해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산불로 번지지 않도록 경각심을 고취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집중했다.
아울러 영덕군은 다가오는 청명·한식 기간인 4월 4~6일을 맞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행정력 집중 전개에 들어갔다.
이에 산불방지특별대책본부를 가동해 저녁 9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산불 감시원의 탄력적 운영과 상시 감시 체제를 가동해 성묘객이 붐비는 공원과 가족묘지 주변에 감시 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하는 등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
또한 화목 보일러나 아궁이 사용 농가에 대한 책임 공무원을 지정해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AI 드론을 활용한 첨단 감시체계와 산불 진화 헬기의 상시 대기 상태를 유지하는 등 지상과 공중을 잇는 입체적인 산불 예방·대응 시스템을 운영할 방침이다.
박국준 산림과장은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현장 대응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실질적인 훈련을 지속해 소중한 산림 자원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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