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6 (금)
영덕군은 제81회 식목일을 기념해 지난 3월 26일 영덕읍 대탄리 산27-2번지 일원에서 ‘위기극복 희망키우기 &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위기를 심고, 희망을 키우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해 발생한 대형산불로 소중한 산림을 잃었던 아픔을 극복하고 울창한 미래 숲을 조성하기 위한 영덕군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경상북도와 영덕군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관계기관과 단체, 주민 등 450여 명이 참여해 산불 피해지에 산벚나무 400본을 정성껏 심으며 산림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기념 식수, 그룹별 식재 순으로 이뤄졌으며 특히 산불 피해지 복구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내빈들과 어린이들이 함께한 ‘희망나무 증정 퍼포먼스’로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푸른 숲의 가치를 다시 한번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영덕군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산림 복구 작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 재해에 강하고 생태적으로 건강한 숲을 복원해 나갈 방침이다.
박국준 산림과장은 “오늘 심은 나무가 산불의 상처를 치유하고 지역의 새로운 희망으로 자라나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조림 사업과 철저한 사후 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가치 있는 산림 자원을 육성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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