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7 (토)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 위기를 겪는 학생들의 치료와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2026 학생 마음바우처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총 6억 3900만 원의 마음바우처 예산을 확보해 정신건강의 위기를 겪는 학생들에게 진료․치료비 등을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마음바우처 지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비와 검사비, 치료비, 약제비, 입원비, 심리 검사비, 심리치료비 등 다양한 치료 비용을 포함하며 자살․자해 시도로 발생한 내․외과적 치료비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이를 통해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적기에 치료를 받고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2일‘학생 마음바우처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위원회는 분기별로 운영되며 정신건강 위기 학생에 대한 상담과 치료 지원의 필요성과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심의위원회는 영남대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해 간호학과 교수, 교장, 교감 등 각 분야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음바우처 지원 대상의 적정성 판단과 지원 범위 결정, 연계 기관의 적절성 검토, 예산 집행의 타당성과 형평성 확보 등을 심의했다.
경북교육청은 마음바우처 사업을 통해 정신건강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 상담과 치료를 연계함으로써 학생들이 건강한 일상과 학교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최근 학생과 학부모들이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라며,“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정신건강 위기 학생을 조기에 지원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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