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7 (토)
경상북도는 7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제54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도민의 보건의식을 높이고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는 한편, 지역 보건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우수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명석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이도형 경산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도의원 및 시의원, 일선 보건소 관계자와 보건의료 종사자,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및 우수기관 포상, 기념 퍼포먼스, 보건의 날 노래 합창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보건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 창립기념일인 4월 7일을 기념해 제정된 날로, 국민에게 건강의 소중함을 알리고 지역사회 보건을 위해 애쓰는 보건의료인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데 의미가 있다.
올해 보건의 날 슬로건은 ‘건강이 기본이 되는 사회, 모두가 누리는 대한민국’으로, 이번 기념식을 통해 ‘건강은 개인의 책임을 넘어 사회가 함께 보장해야 할 기본권’이라는 인식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행사장에서는 도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건강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부스에서는 정신건강, 치매 예방, 심뇌혈관질환 예방, 금연, 암 관리 등 도민의 일상과 밀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며 예방 중심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한편, 경상북도는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등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대응해 예방중심의 건강관리와 지역 공공보건 역량 강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와 의료안전망 강화를 위해 필수의료 접근성 제고, 공공의료 협력체계 강화, 지역 중심의 보건의료체계 확충에도 도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황명석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은“이번 기념식이 도민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지역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힘써 온 관계자들의 노고를 함께 조명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건강은 도민이 누려야 할 가장 기본적인 권리인 만큼, 단 한 명도 소외되지 않고 일상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한 보건의료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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