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2 (월)
초대 영종구청장에 도전하는 손화정 예비후보가 영종의 도시 역할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국가급 전략을 발표했다.
손 예비후보는 “영종은 더 이상 서울로 가기 위해 잠시 거쳐 가는 ‘통로’가 아니다”라며, “대한민국에 발을 딛는 순간 축제가 시작되고 평화의 메시지를 결단하는 ‘국가의 첫 시작점’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단순한 행사 유치를 넘어 대한민국의 입국 구조 자체를 재설계하는 ‘세계청년항공수도 거점 영종 구축 전략(안)’이 그 핵심이다.
손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과 국회 보좌진을 거치며 국가 정책 실무를 섭렵한 실무형 행정가로서, 2027년 8월 예정된 세계청년대회(WYD)를기점으로 영종을 단순 공항 도시에서 글로벌 청년 플랫폼의 ‘출발점’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 “도착과 동시에 시작”… 대한민국 입국 플랫폼의 대전환
손화정 예비후보는 이번 전략의 핵심을 ‘대한민국 입국 시스템의 대전환’으로 규정했다.
현재 인천공항 도착 후 곧바로 서울로 이동하는 일방향 흐름을 바꾸어, 영종에서부터 체류와 소비, 문화적 경험이 시작되도록 구조를 재편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교황 방한 일정과 연계한 ‘영종 전야제’를 공식 입국 이벤트로 구축한다.
손 후보는 “영종 전야제는 교황의 메시지가 최초로 전달되는 공간이자, 전 세계 청년이 ‘도착과 동시에 결단’하는 상징적 관문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시작이 영종에서 이루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교황 메시지와 힙합이 만나는 곳”… 도시를 플랫폼으로
손 후보는 종교와 현대 문화를 결합한 파격적인 콘텐츠 전략도 제시했다.
천주교 중심의 WYD에 개신교 등 다양한 종교 참여를 확대해 ‘글로벌 종교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성가와 찬양 연합 공연은 물론 글로벌 청년 문화인 ‘힙합 월드리그’를 유치해 영종을 세계 청년 문화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영종(입국·상징) ▲송도(국제교류·컨벤시아) ▲청라(미래산업·스타필드)를 하나로 연결하는 ‘인천 국제도시 연합형 청년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는 개별 도시 개발을 넘어 인천 전체를 하나의 ‘입국형 서사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전략이다.
■ “통로 도시 끝낸다”… 체류·소비 기반 ‘플랫폼 경제’ 전환
손 후보는 이번 전략이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지역 경제의 구조적 전환임을 분명히 했다.
“공항만 있고 지역 경제는 소외된 구조를 끝내야 한다”며 “영종에서 머무르고, 소비하고, 경험하는 구조를 만들어 실질적인 지역 경제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영종 해변과 리조트 권역을 글로벌 교류 공간으로 활용하고, 관광·MICE·콘텐츠 산업을 결합한 플랫폼 경제를 통해 영종을 ‘스쳐 가는 도시’에서 ‘머무는 매력 도시’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다.
■ “말이 아니라 구조”… 실전 행정력으로 증명
손화정 예비후보는 “이 전략은 중앙정부, 국제기구, 종교 단체, 민간 기업이 유기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거대 프로젝트”라며“청와대에서 다져온 정책 실행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반드시 현실화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2026년 시범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영종의 향후 10년을 결정할 골든타임을 사수하겠다”며 “영종을 전 세계 청년이 가장 먼저 찾고 가장 오래 머무는 ‘출발의 하늘 수도전은술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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