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6 (금)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8일부터 9일까지 의령군에 있는 소방인재개발원에서 화재조사관 및 팀장 96명을 대상으로 ‘화재 조사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재 조사 직무 역량 강화 교육(사진/경남소방본부)
이번 교육은 나날이 복잡해지는 화재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조사 결과의 신뢰도를 높여 도민들에게 더 정확한 소방 정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재 조사 직무 역량 강화 교육(사진/경남소방본부)
특히 교육의 실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관련 학회 등 화재 감식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다.
주요 교육 내용은 ▲박경원 김해동부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의 ‘사례를 통한 민사 개입 금지 및 민원 제기 예방’ ▲지홍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산과학수사연구소 안전실장의 ‘전기화재 발화부 검토 프로세스’ ▲최현호 (사)한국화재감식학회 기술부회장의 ‘화재 현장 감식 기법 및 조사서 작성 요령’ 등이다.
교육에 참여한 조사관들은 증거물 발굴부터 발화 지점 판정, 전문적인 조사서 작성법까지 실제 현장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핵심 노하우를 공유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오성배 재난대응과장은 “화재 조사는 단순히 발생 원인을 밝히는 것을 넘어, 유사 화재를 어떻게 예방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찾는 과정”이라며,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영역인 만큼 앞으로도 화재 조사 역량을 지속 강화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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