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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 순조롭게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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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 순조롭게 진행중

경복궁 출발 남양주, 양평, 원주, 충주, 제천, 단양, 영주 거쳐 안동 도산서원까지 총 270km 걸어

0408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 순조롭게 진행 (3).jpg

 

안동시는 지난 3월 30일 서울 경복궁에서 시작된‘제6회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가 14일간의 대장정을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퇴계 이황 선생이 450여 년 전 벼슬을 내려놓고 고향으로 돌아가던 마지막 여정을 재현하며 선생의 인간 존중 정신과 미래를 대비하는 인문적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2일까지 13박 14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성인과 청소년 등 200여 명으로 구성된 재현단은 서울 경복궁을 출발해 남양주, 양평, 원주, 충주, 제천, 단양, 영주를 거쳐 안동 도산서원까지 총 270km를 도보로 이동한다.

 

0408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 순조롭게 진행 (2).jpg

 

재현단은 전통 한복을 착용하고 선생의 여정을 따라 걸으며 구간별로 마련된 연극 공연, 인문학 콘서트, 차담회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와 인문학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여정 10일 차인 8일 재현단은 제천 한벽루를 출발해 이번 여정의 백미 중 하나인 선편 이동을 통해 청풍호의 절경을 만끽하며 장회나루까지 약 13km 구간을 이동한다. 

 

이후 다시 도보로 이동해 투구봉 휴게소와 우화교를 거쳐 단양향교까지 약 12.5km를 걸으며 여정을 이어간다.

 

0408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 순조롭게 진행 (1).jpg

 

안동시 관계자는“퇴계 선생의 귀향길을 대한민국 대표 인문 걷기길로 발전시키고, 지역 간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확장해 나가겠다”며,“선생이 보여준 공적 헌신과 사적 수양의 조화로운 가치가 현대인들에게 진정한 ‘물러남’과‘나아감’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일 오전 8시 30분 안동 도산서원에서 폐막식을 갖고 14일간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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