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2 (월)
포항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30 포항시 경관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도시 경관 미래상 구체화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 15명이 참석해 기존 경관계획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변화된 도시 여건을 반영한 경관 관리 방향과 포항의 정체성을 살린 도시 이미지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재정비를 통해 중점경관관리구역을 합리적으로 재조정하고 주요 거점에 대한 경관심의를 강화해 무분별한 개발을 방지하고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스카이라인 형성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경관 개선을 위해 경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상징성과 파급효과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발굴해 계획의 실행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포항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 계획안을 보완하고, 주민 공청회와 시의회 의견 청취, 경관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7월 말까지 경관계획 재정비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경관계획 재정비는 포항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설계”라며 “불합리한 규제는 개선하고 보존이 필요한 경관은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하고 품격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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