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1 (일)
영주시보건소는 지난 15일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의 안전한 수거’ 및 처리를 위해 영주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청 제2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이재곤 영주우체국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폐의약품의 무분별한 폐기로 인한 환경오염과 항생제 내성 문제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폐의약품을 배출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영주시는 공동주택 및 주요 거점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운영하고 수거된 폐의약품의 최종 처리 및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우체국은 우편 물류망을 활용해 각 수거 거점에서 수거된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회수·운반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기존 거점 수거 방식에 더해 우편 물류 기반의 회수 체계가 구축됨에 따라 수거 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곤 영주우체국장은 “우체국의 물류망을 활용해 폐의약품이 안전하게 회수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서비스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은 시민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환경 보호와 공중보건 향상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과 환경을 지키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8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추가 설치하는 등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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