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6 (금)
최근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서민경제의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청송군의 ‘청송사랑화폐’가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견인하는 민생경제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청송사랑화폐는 2020년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관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후 청송군은 발행 규모를 연 80억 원에서 700억 원 수준으로 대폭 확대하고 할인율을 최대 20%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명절, 재난, 경기침체 등 다양한 경제 상황에 대응해 왔다.
특히 최근과 같은 고유가·고물가 상황에서는 할인 혜택이 군민들의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으로 이어지며 체감 효과를 높이고 있다.
동시에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매출 기반을 유지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청송군은 사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가맹점 확대, 군민 홍보 강화, 부정유통 점검, 환전 및 정산 체계 안정화 등 운영 기반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왔다.
그 결과 현재 가맹점 수는 1,593개소에 달해 지역 전반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또한 2020년부터 2025년까지 누적 발행액 3,293억 원, 판매액 3,205억 원, 환전액 3,180억 원을 기록하며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도 수치로 확인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소비지원 정책을 넘어 지역경제 회복을 견인하는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청송사랑화폐는 지역 내 소비가 선순환되는 구조를 형성하는 대표적인 ‘지역순환경제’ 정책이다.
화폐를 구매해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자금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 상권으로 재유입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진다.
청송사랑화폐는 군민뿐만 아니라 전국민 누구나 구매가 가능해 외부 소비 유입을 유도하는 수단으로도 기능하고 있다.
특히 청송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사과 등 지역 특산품을 구입하거나 식당과 카페 등을 이용할 때 할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어 자연스럽게 소비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이는 단순한 지역 내 소비를 넘어 관광 소비를 지역경제로 연결시키는 역할을 하며 청송을 찾는 방문객 증가와 함께 지역 상권 전반의 활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현재 청송사랑화폐는 월 30만 원 한도 내에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민생경제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송군은 앞으로도 청송사랑화폐를 중심으로 소비 촉진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소상공인 지원과 연계한 다양한 정책 발행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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