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7 (토)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대형 화재 및 위험물 사고 발생 시 기업의 자기 주도적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16일부터 17일까지 경남 소방인재개발원에서 위험물시설 자체소방대 실무 강화 특별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경남 소방인재개발원에서 위험물시설 자체소방대 실무 강화 특별교육(사진/경남소방본부)
이번 교육은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로 확산할 위험이 큰 위험물 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마련됐다. 무엇보다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현장 관계자에 의한 초동 조치가 재난의 규모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인 만큼, 도내 18개 자체소방대의 실전 대응 전문성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했다.
경남 소방인재개발원에서 위험물시설 자체소방대 실무 강화 특별교육(사진/경남소방본부)
이러한 취지에 맞춰 교육 프로그램은 △위험물 성상에 대한 이해 △개인 안전 장비 착용 및 숙달 △실물 화재 진압 훈련 △소방차랑 운영 및 관리 △유류 화재용 포소화약제 사용법 △비상탈출 훈련 등 현장 업무와 직결된 6개 핵심 실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류 화재 진압에 필수적인 ‘포소화약제’ 운용 실습과 위급 상황 시의 옥내소화전 활용 탈출 훈련은 단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전개되어, “현장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교육”이라는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대형 위험물 시설 사고는 초기 대응의 성패에 따라 피해 규모가 결정되는 만큼, 자체소방대의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지속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경남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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