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5 (목)
안동시의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2026년 1분기 출생아 수가 월평균 61명으로 2025년 대비 25.1% 증가하는 등 저출생 극복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월평균 48.75명이었던 안동시 출생아 수는 올해 1월 57명, 2월 55명을 거쳐 3월에는 71명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1분기 누계 출생아 수는 18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0% 가까이 증가했으며 이는 단순한 통계적 변동을 넘어선 의미 있는 반등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변화의 배경에는 안동시가 추진해 온 ‘11대 보육핵심사업’이 자리하고 있다.
보육교사 대 아동비율 축소, 어린이집 AI 푸드스캐너 설치, 어린이집 식판세척 사업, 공동육아 캠핑 프로그램, 24시 어린이집 운영,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 아픈아이 병원동행 서비스, 사계절 상상놀이 프로그램, 아이돌봄서비스 확대, 공동육아나눔터 0세 특화반 운영,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연회비 면제를 통해 일상에서 부모들이 즉각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돌봄 환경을 구축해 왔다.
안동시는 이러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20억 원을 투입해 보육 정책의 질적 도약을 꾀한다.
기존 인프라를 리모델링해 돌봄․놀이․교육․체험 기능을 통합한‘안동형 마더 센터’를 구축하고 이와 함께 체험학습용 공유 버스 운영, 아파트 내 어린이 안심 승강장 설치, AI 로봇 대여사업 확대 등 혁신적인 보육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3월 출생아 71명이라는 수치는 안동의 보육 환경을 믿고 아이를 낳은 시민들의 소중한 선택이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부모는 안심하고 아이는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활력 넘치는 안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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