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2 (월)
안동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의 조기 발굴을 위해 안동우체국, 우체국공익재단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안부살핌 우편서비스’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지역 사정에 밝은 집배원이 정기적으로 생필품이 담긴 우편물을 배달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집배원이 물품 전달 과정에서 대상자의 건강 상태나 주거 환경 등 이상 징후를 발견해 시에 알리면 시는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해 위기 상황을 사전에 방지하게 된다.
시는 올해 총 180가구를 대상으로 월 2회 정기 방문해 연간 3,240건의 안부 확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4월에는 샴푸, 양말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단순한 물품 전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고립 가구의 위기 상황을 파악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 2025년 7월 도입 이후 거둔 가시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그 효과성을 입증받았다.
시는 지난해 월 2회 250명의 안부를 확인하며 총 124건의 공적․민간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위기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으로 실제 생명을 구조하는 등 복지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통해 작은 관심과 안부 확인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계기가 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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