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8 (일)
영덕군이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커짐에 따라 어르신들의 일상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생활 밀착형 산불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영덕군은 경로당을 방문하는 ‘행복 선생님’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산불 예방 수칙을 반복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불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행복 선생님’은 지역 복지기관과 연계해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에게 건강·여가·교육·복지를 아우르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영덕군은 이달 20일부터 5월까지 관내 경로당 255개소를 대상으로 순회 교육 시 산불 예방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영덕군은 행복 선생님 10명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마무리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산불의 주요 발생 원인인 논·밭두렁 소각, 쓰레기 소각, 담배꽁초 투기, 화목보일러 관리 소홀 등 생활 속 위험 요인을 적극 알리게 된다.
특히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소각 행위 금지, 산 인근 불 사용 금지, 담배꽁초 투기 금지, 화목보일러 주변 정리, 산불 발견 시 즉시 신고(119·112) 등 5대 핵심 수칙을 반복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박국준 산림과장은 “산불은 대부분 작은 부주의에서 시작되는 만큼 어르신들의 생활 속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로당 중심의 홍보를 통해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산불 예방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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