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8 (일)
영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6년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 발굴 및 확산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국비 5억 원을 포함한 총 1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관사골을 시작으로 원도심 전반에 걸친 ‘영주형 공공자산 통합운영 모델’ 구축에 나선다.
해당 사업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경제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사회연대경제 방식의 협력과 연대를 기반으로 한 혁신모델을 발굴·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영주시는 그동안 ‘굿모닝! 관사골’ 로컬브랜딩 사업을 통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아침요가와 스토리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운영 가능성과 협력 기반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적용 범위를 원도심 전반으로 확대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관사골을 중심으로 원도심 곳곳에 분산된 공공공간을 하나의 운영 체계로 연결하고 사회연대경제 조직이 참여하는 ‘공공자산 통합운영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영주 원도심은 공공공간이 조성돼 있음에도 운영 주체와 콘텐츠 부족으로 활용도가 낮고 관광객이 머무르지 않는 ‘통과형 관광지’라는 한계를 안고 있다.
이에 시는 도시건축관리단과 지역 사회연대경제 조직이 함께 참여하는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공공자산 운영 수익을 지역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관사골에서 시작된 로컬브랜딩 성과를 원도심 전반으로 확산해 공공자산 기반의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주민과 지역조직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연대경제 체계를 통해 영주시만의 순환경제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경상북도 경관디자인사업 공모에도 선정돼 관사골 일원 노후 골목길 정비 사업도 함께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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