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3 (화)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일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2026년 트라우마 치유주간’시상식에서 산불 재난 경험자의 심리 회복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센터는 그간 재난 위기 상황에서 지역 주민의 심리적 안정과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2025년 안동시 대형 산불 발생 당시, 재난 초기 긴급 심리 지원부터 중․장기 트라우마 관리까지 시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신속하게 투입했다.
또한 고위험군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집중 관리하는 등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가동해 재난 이후 시민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산불 발생 1주기를 맞은 올해도 센터의 노력은 이어지고 있다.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심리상담소인 ‘마음회복 119’를 운영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심리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재난 이후의 심리 회복은 단기적인 처방보다 장기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트라우마 관리 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히 보강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동시는 우울․불안․스트레스 관련 상담, 정신질환자 관리 및 치료비 지원, 고위험군 발굴, 정신건강 인식개선, 생명존중 문화 조성 등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며 시민의 마음건강 증진과 심리적 안녕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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