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7 (토)
영덕군은 신규 원자력발전소 유치와 연계한 에너지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에너지 전담 조직 구축 등 조직개편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원전 유치 대응을 넘어 재생에너지와 수소 등 미래 에너지 산업 수요를 반영하고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한 갈등관리까지 포함한 통합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경상북도와 공동 대응을 기반으로 정책 기획과 실행을 연계한다.
그동안 영덕군은 신규 원전 유치 TF를 중심으로 부지 공모 대응과 유치 절차를 추진해 왔으며 부지선정 확정 이후에는 전담 조직을 통해 인허가, 주민 소통, 수용성 확보, 지역 산업 연계 등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영덕군은 20여 명, 5개 팀 규모의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통합 업무 체계를 구축하고, 신규 원전 유치 대응을 위한 공동 대응팀을 통해 군은 지역 대응을, 경상북도는 관계기관 협력을 맡는 역할 분담형 협업 체계를 운영한다.
또한 경상북도개발공사·경북테크노파크·포항테크노파크 등 도내 관계기관과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신규원전 유치와 에너지 산업 정책 추진, 산업 연계, 연구 기반까지 아우르는 실행 기반을 확보한다.
이를 바탕으로 에너지위원회, 기후에너지안전센터, 원자력상생위원회로 이어지는 통합 대응 기반을 구축하고 정책 방향 설정부터 실행, 주민 소통과 상생 협력까지 유기적으로 연계한다.
아울러 영덕군은 원자력과 재생에너지를 연계한 에너지믹스 산업 구조를 구축하고 2조 원 규모의 원전 재정지원금과 경상북도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등 지역 에너지 기반을 활용한 에너지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에너지 거점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한다.
신규 원전 유치 TF 단장을 맡고 있는 황인수 영덕부군수는 “전담 조직과 공동 대응체계를 기반으로 정책 추진과 주민 수용성 확보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고, 행정 대응력과 실행력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규 원전 후보 부지는 지자체 자율 유치신청을 시작으로 종합 평가와 현장 조사를 거쳐 선정되며 최종 후보지는 올해 6월 말경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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