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5 (목)
예천군에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열린 ‘제55회 춘계 전국 중·고 육상경기대회’및 ‘제14회 춘계 전국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뜨거웠던 여정을 뒤로하고 성공적으로 폐막했다.
이번 대회는 동계 훈련을 통해 끌어올린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하는 최고의 무대이자 ‘2026 필리핀 오픈 국제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2026 한·중·일 주니어 육상대회’ 선발전을 겸해 개최된 만큼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선수단, 심판·관계자 등 총 4,000여 명의 대규모 인원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대회 신기록 10개를 수확하며 양적·질적 두 가지 측면을 모두 만족시켰다는 평가다.
특히, 남고부 원반던지기 손창현(금오고) 선수는 56.01m의 고등부 한국 신기록을 작성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여중부 100m에 출전한 왕서윤(서울체중) 선수는 중학생임에도 성인 및 대학부 선수들을 뛰어넘는 11.94초의 시즌 베스트 기록으로 우승하며 한국 육상 단거리 기대주로 떠올랐다.
한편, 선수단과 대회 관계자는 물론 학부모 등 관람객까지 몰려든 대회 특수로 숙박 및 요식업소 등 지역 상권이 큰 활기를 띠었다.
예천군 관계자는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준 선수들과 원활한 대회 운영에 애써주신 대회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예천군은 한국 육상 발전과 세계적인 유망주 발굴을 위한 노력에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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