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1 (일)
영주시는 휴천2동 뉴빌리지 사업지 내 노후주거지 정비 활성화를 위해 ‘자율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다각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자율주택정비사업은 노후 단독·다세대·연립주택 소유자 2명 이상이 주민합의체를 구성해 주도적으로 주택을 개량하거나 건설하는 사업으로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에 비해 절차가 간소한 것이 특징이다.
다만 최근 주택시장 불확실성 등으로 주민 참여에 어려움이 있었다.
영주시는 사업 시행자의 부담을 줄이고 노후주거지 정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우선 지역 건축사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설계 및 건축 관련 전문가 자문을 상시 지원한다.
또한 사업 시행 전 초기 비용 분석 컨설팅을 제공해 총사업비와 사후 관리 비용 등을 비교·분석함으로써 주민들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복잡한 인허가 절차에 대한 행정지원을 강화해 관련 부서 협의 및 인허가를 신속히 처리하고 노후주택 정비 경험이 풍부한 전문업체의 사례를 공유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불확실성을 줄일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부동산원과 협력해 외부 전문가 컨설팅과 현장 맞춤형 주민설명회를 운영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를 통해 사업 초기 단계부터 저리 융자(2.2% 변동금리)를 지원해 사업비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시는 자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주민 홍보를 강화하고 사업 전 단계에 걸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자율주택정비사업은 대규모 재건축·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사업이라”며 “전문가 자문과 초기 비용 지원, 인허가 등 전 과정에 걸친 지원을 통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영주시는 2024년 ‘뉴:빌리지 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175억 원을 확보했으며, 현재 휴천2동 일원을 중심으로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기반시설 2개소와 주차장 3개소를 조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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