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8 (일)
영천시는 지난 24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고용부 수리야 캄봉사(SOULIYA KHAMVONGSA) 부국장을 비롯한 대표단 5명이 영천시를 방문해 농업 분야의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영천시에서 근로 중인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영천시의 선진 농업 시스템을 벤치마킹해 양국 간 인적·기술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라오스 대표단은 이날 오전 영천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양국의 농업 현황에 대해 환담을 나누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어 농업기술센터 내 와인 시설을 둘러보며 영천 와인 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했다.
오후에는 금호읍 구암리에 위치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을 방문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첨단 농업 현장을 직접 살폈다.
특히 현장에서 근로 중인 라오스 계절근로자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관내 농식품 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원광’을 방문해 약용식물 가공 시설 등 영천의 우수한 농특산물 가공공장을 견학했으며, 이어 운주산승마장을 방문해 영천의 말(馬) 산업 인프라를 체험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수리야 캄봉사 부국장은 “영천시의 따뜻한 환대와 선진화된 농업 시설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라오스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 확대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라오스 대표단의 이번 방문이 양국 간 신뢰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우수한 계절근로자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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