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3 (화)
봉화군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24일 부터 30일까지 5일간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에서 ‘2026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봉화군에 거주하는 51세~80세 여성농업인 중 짝수년도 출생자 351명을 대상으로 신체적 부담이 큰 농작업 특성상 근골격계 등 질환에 취약한 여성농업인들을 위해 마련된 정부 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검진 기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 여건을 고려해 검진 차량이 직접 찾아가는 이동검진 방식으로 운영된다.
검진 항목은 여성농업인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을 중심으로 근골격계(손, 허리, 무릎 엑스레이), 심혈관계(당뇨, 고지혈증), 골절·손상위험도(골밀도 검사) , 폐활량, 농약 중독 평가 등 총 5개 영역으로 구성되며 검진비의 90%를 정부가 지원해 본인 부담금은 22,000원이다.
기존 사전 신청자뿐만 아니라 미신청자도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반드시 신분증과 농업경영체등록확인증을 지참해야 하며 정확한 검사를 위해 검진 8시간 전부터 금식해야 한다.
봉화군농업기술센터 신종길 소장은 “여성농업인들은 가사와 농사일을 병행하며 건강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만큼, 이번 특수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이 마음 놓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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