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3 (화)
경북교육청은 27일 안동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교육지원관 대강당에서 도내 일반계 고등학교 희망 교사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6학년도 대입 진학지도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대학 입시와 학교 교육-학생부 평가의 실제’를 주제로 학교생활기록부 중심의 대학입학전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에 대비한 교사들의 진학지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의무 참여 방식이 아닌 희망 신청을 통해 운영됐음에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신청 결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야간 연수임에도 불구하고 도내 고등학교 교사 44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를 신청했다.
이는 학생들의 진학지도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교사들의 높은 열의와 함께 경북진학지원센터가 그동안 축적해 온 현장 중심 지원에 대한 학교 현장의 신뢰를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연수는 통상적으로 장기간 사전 계획을 통해 운영되는 연수와 달리 구체적인 사례 중심의 진학지도 연수를 요청하는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즉시 반영해 기획됐다.
현장의 필요를 바탕으로 강사를 섭외하고 신속히 운영한‘현장 수요 맞춤형 연수’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강사로는 김경범 서울대학교 교수가 초빙됐다.
서울대학교 입학사정관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된 특강에서는 대학의 학생부 평가 실제와 학교 교육활동의 의미, 교사의 기록 방향 등 현장 교사들이 궁금해하던 핵심 내용을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배동인 부교육감은 “급변하는 입시 제도 속에서 전형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이에 맞는 체계적인 준비가 학생들의 성공적인 진학으로 이어진다”라며, “저녁 시간을 기꺼이 내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참석한 선생님들의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 오늘 연수가 학교 현장에서 더욱더 전문적이고 따뜻한 진학지도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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