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5 (목)
영덕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촌의 고질적인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라오스 계절근로자 33명을 유치해 투입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에 모집된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은 지난 27일 입국해 마약 검사, 기초 교육 이수, 금융기관 계좌 개설 등의 절차를 마친 뒤 지역 농가에 순차적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영덕군은 외국인 근로자들 머물 숙소가 기준치에 부합하는지 철저히 조사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통역 지원 창구를 운영하는 등 안정적인 정착과 근로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또한, 정기적으로 근로 현장을 방문해 근로 환경을 관리하고 농가를 대상으로 인권과 안전에 대한 교육을 병행하는 등 제도 운용을 내실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이영조 농업정책과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인력 부족으로 시름하는 우리 농가에 실질적인 힘이 되는 정책이라”며, “근로자와 농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하고 공정한 근로 환경을 조성해 영덕 농업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지켜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덕군은 2024년 라오스와의 협약 체결 이후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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