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1 (일)
영천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8일 라오스 계절근로자 24명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번 3차 입국은 지난 3월 12일 1차, 4월 10일 2차 입국에 이은 마지막 단체 입국이다.
이로써 당초 계획된 입국 일정이 마무리되며 농가 인력 부족 해소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이날 오전 7시 인천공항에 도착한 근로자들은 영천시에서 준비한 버스를 이용해 영천으로 이동했으며 오후 2시에는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안정적인 정착과 근무 수칙 준수를 위한 범죄 예방 및 근무지 이탈 방지 교육 등을 이수했다.
특히 올해는 ‘라오스 전담 언어 도우미’를 도입해 근로자와 농가 간 원활한 의사소통과 생활 고충 상담을 지원하는 현장 밀착형 관리 체계를 가동한다.
라오스 전담 언어 도우미는 8개월간 농업기술센터에 상주하며 농가주와 근로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번기 인력 수급은 농가 생계와 직결된 중요한 사안인 만큼, 계획된 인력이 적기에 배치돼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단순한 인력 지원을 넘어 외국인 근로자들이 우리 지역에 잘 적응해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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