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2 (월)
예산군은 지난 4월 29일 덕산면 충의사 사당에서 ‘매헌 윤봉길의사 상하이 의거 제94주년 기념제’를 엄숙히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제는 1932년 4월 29일 중국 상하이 훙커우공원에서 일제 수뇌부를 향해 수통 폭탄을 던져 조국 독립 의지를 전 세계에 알리고 동아시아 평화의 밑거름을 마련한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94주년을 맞은 기념제는 매년 의거일인 4월 29일 거행되며, 윤봉길의사의 애국정신과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유가족과 종친회, 윤봉길함 승조원, 선양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윤의사의 애국혼을 추모했다.
기념제는 헌관 재배 초헌관 분향 초헌례 축문 낭독 아헌례 종헌례 헌관 재배 대통령(충청남도지사 대리) 헌화·분향 유족대표 헌화·분향 내빈 헌화·분향 순으로 30분간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봉행됐다.
군 관계자는 “94년 전 오늘 청년 윤봉길의사가 보여준 용기는 우리 민족 독립운동사의 큰 전환점이자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의 뿌리”라며 “매년 열리는 기념제를 통해 윤의사의 애국정신과 평화 사상이 미래 세대에도 온전히 계승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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