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31 (토)
의성군(군수 김주수) 보건소는 지난 27일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마약 검사를 실시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계절근로(E-8) 비자 체류자격으로 입국하는 근로자를 의미하며, 의성군은 법무부의 마약 검사 인정기관 확대에 따라 2023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마약 검사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의성군은 경상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보건소가 직접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마약 검사를 실시하고 있어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한 검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농가와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농업환경을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군은 2026년 입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성군 MOU)와 결혼이민자 친척 등 총 706명을 대상으로 마약 검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검사 인원은 2023년 237명, 2024년 642명, 2025년 514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검사 항목은 필수 마약검사 4종(필로폰, 코카인, 아편, 대마)과 기본 신체검사(신장, 체중, 색신, 시력)로 구성되며, 모든 검사는 무료로 지원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역 농업에 중요한 인력자원인 만큼 건강관리와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검사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군민과 근로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농업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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