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4 (수)
포항시는 30일 청하면 미남리 일원에서 ‘전국대회 성공 개최 기원 모내기 2026’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영농철 맞아 모내기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사단법인 한국쌀전업농포항시연합회가 주최·주관한 가운데 쌀전업농 회원과 관계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다시, 쌀의 시대!’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모내기 철을 맞아 쌀 산업의 중요성을 되짚고 영농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제9회 한국쌀전업농 전국회원대회를 경북 최초로 유치한 포항시는 이번 행사에 전국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함께 기원하는 의미도 더했다.
행사에서는 조생종 벼 품종 ‘해담’ 모내기 시연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직접 이앙 작업에 참여했다.
이어진 농업인 간담회에서는 벼 재배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농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현재 5,630ha의 벼 재배면적과 8,830농가의 생산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연간 3만 9천 톤의 쌀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청하면은 지역을 대표하는 벼 재배지로, 안정적인 식량 생산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포항시는 앞으로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모내기는 한 해 농사의 출발점이자 식량산업의 기반이라”며 “올해 포항에서 경북 최초로 열리는 제9회 한국쌀전업농 전국회원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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