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1 (일)
포항시는 30일 포스코휴먼스(대표이사 박승대), 한국노총 포항지역지부(의장 정상준)와 ‘포항시 근로자 야영장 세탁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포항시 근로자 야영장’의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기업과 노동단체 간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포항시는 세탁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행정 지원과 비용을 부담하고 포스코휴먼스는 야영장 숙박시설(카라반)의 침구류와 수건 등 세탁을 맡는다.
야영장 위탁운영기관인 한국노총 포항지역지부는 세탁물 수거와 배송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야영장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숙박시설 세탁물을 지역의 대표적 사회적 기업이 담당함으로써 서비스 품질 향상과 지역 상생을 동시에 도모하는 데 있다.
특히 포스코휴먼스는 공공 복지시설의 성격을 고려해 시중보다 낮은 비용으로 야영장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기여했다.
또한 한국노총 포항지역지부는 야영장 운영을 통해 근로자 권익 보호뿐 아니라 지역 주민의 여가와 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근로자 야영장은 휴식 공간을 넘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복지 인프라”라며 “협약을 계기로 시설 운영의 전문성과 서비스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근로자 야영장은 북구 흥해읍 칠포해수욕장 일원에 위치한 복합 휴양시설로, 카라반 9대와 텐트사이트 13면, 캠핑카사이트 5면 등 숙박시설과 샤워장, 취사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 17일 정식 개장 이후 주말 예약률이 95%에 이를 정도로 이용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는 앞으로 시설 환경 개선과 편의시설 확충, 근로자 가족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근로자와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한 휴양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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