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31 (토)
영주 선비문화테마파크 일대에서 5월 2일부터 5일까지 ‘어린이 선비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조선 시대의 ‘갓생(God+生)’ 선비들을 테마로 하여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이 우리 전통문화를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의 핵심인 ‘어린이 장원급제’는 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 문과와 무과로 나뉘어 진행된다.
문과 시험에서는 역사 골든벨과 시 짓기 등을 진행하며 무과 시험에서는 활쏘기와 곤봉 등 전통 무예 실력을 겨룬다.
시험 종료 후에는 합격 교지를 받고 행진하는 ‘방방례(유가행렬)’ 퍼포먼스가 이어져 참가 어린이들에게 조선 시대 선비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선비세상 곳곳에는 조선에서 타임슬립 한 ‘30인의 갓생 선비즈’ 캐릭터들이 배치된다.
정약용, 박연, 장계향 등 각 분야 전문가로 변신한 배우들이 관람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축제의 흥을 돋운다. 서당에서의 문장 받아쓰기, 경성 웨딩 사진관, 노비촌 등 각 구역마다 개성 넘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상설 체험으로는 다도와 한지 뜨기, 이색적인 공포 체험인 ‘망태귀굴’ 등이 운영되어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우리 전통의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천연염색 물들이기’ 체험이 새롭게 추가되어 관람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국선비문화축제’를 통해 선비아카데미(최태성의 선비 역사특강), 한복 심포지엄을 비롯해 소수서원 야간 개장 선비 달빛 야행 등 세대를 아우르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선비문화테마파크(선비세상‧선비촌‧한국선비문화수련원)와 소수서원 일대에서 함께 펼쳐진다.
엄태현 영주문화관광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어린이들이 놀이처럼 자연스럽게 선비 정신과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단순한 관람을 넘어 가족이 함께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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