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3 (화)

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26년 4월 24일 국립양평치유의숲에서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 ‘나눔의 숲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완화하고, 가족 간 경험을 나누며 정서적 지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숲 해설가의 안내에 따라 숲길 걷기, 온열 치료, 해먹 명상, 편백 향기 체험 등 다양한 산림치유 활동에 참여했다. 울창한 숲과 맑은 공기 속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심신 안정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참여 가족들은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돌봄 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시간을 보냈고, 앞으로는 나 자신을 위한 시간도 더 소중히 가져야겠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치매환자 가족들이 잠시나마 돌봄의 부담에서 벗어나 휴식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치유·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 행복하게 사는 시가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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