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2 (월)
포항시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안동시 일원에서 열린 제28회 경북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경북 장애인체육 최강 도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5,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포항시는 선수 190명을 포함한 총 306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13개 전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보이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구미시와 안동시는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포항시는 주요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역도에서는 금메달 5개를 획득하며 강세를 나타냈고 씨름에서도 단체전 우승을 포함해 금메달 6개를 따내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탁구와 배드민턴에서도 금메달을 확보하며 파크골프와 볼링 등 생활체육 종목에서도 고른 입상 성과를 거둬 전 종목에 걸쳐 균형 잡힌 결과를 만들어냈다.
특정 종목에 의존하지 않고 전반적인 경쟁력을 확보한 포항 장애인체육의 저력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대회에는 포항시 직원과 체육회 관계자, 시민들로 구성된 서포터즈가 현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펼치며 선수단에 힘을 보탰고 선수단은 매 경기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와 팀워크로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하며 포항 시민들에게 큰 자긍심을 안겼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종합우승은 전 종목의 고른 활약과 선수단 모두의 헌신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누구나 스포츠를 통해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장애인체육 저변 확대와 전문체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선수 육성과 체육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쓰며, 경북 장애인체육 중심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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