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4 (수)
영천시는 관내 1만38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총 83억원 규모의 ‘2026년 농어민수당’을 예년보다 앞당겨 조기 일괄 지급한다.
이번 조치는 중동 전쟁 등 불안정한 국제 정세와 비료·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영천시의 행정 결정이다.
현재 정부에서 시행 중인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원과 함께 농가 경영 부담 완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농어민수당은 지난해보다 지급 시기가 앞당겨 연 1회 60만원을 전용카드로 일괄 지급한다.
기존 카드 소지자는 별도 절차 없이 5월 6일 포인트 충전이 완료돼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신규 발급 및 재발급 대상자는 6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익일부터 사용 가능하다.
농어민수당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유지하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영천 지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실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정부 차원의 고유가 피해지원에 발맞춰 우리 시에서도 농어민수당을 조기 지급함으로써 농가 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한다”며, “중동 전쟁 여파로 인한 각종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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