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3 (화)
청송군은 건강한 토양 관리와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농산물품질관리실에서 ‘토양검정-퇴비 부숙도 측정-잔류농약 분석’을 연계한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토양검정 서비스는 산도(pH), 전기전도도(EC),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 양이온(K·Ca·Mg), 석회소요량, 유효규산(벼 재배지 해당) 등 총 9개 항목을 분석하고, 결과에 따른 비료사용 처방과 농가별 맞춤형 지도를 지원한다.
또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무화된 ‘퇴비 부숙도 측정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미숙 퇴비를 살포할 경우 악취와 작물 피해 등이 발생할 수 있어 농가는 퇴비 살포 전 반드시 부숙도 검사를 받아야 한다. 농업기술센터는 부숙 상태를 미숙·부숙중기·부숙완료 단계로 정밀 측정해 적정 살포 시기를 안내하고 있다.
농산물 생산의 마지막 단계인 잔류농약 정밀 분석은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한 핵심 과정이다. 센터는 최첨단 분석 장비를 활용해 463종의 농약 성분을 분석하고 출하 전 안전성을 최종 검증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 위반으로 인한 농가의 경제적 손실(폐기·과태료 등)을 예방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 체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중동 전쟁 등으로 비료 가격이 상승하고 환경·안전 기준도 강화되면서 농가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과학적인 토양 분석과 철저한 잔류농약 검사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의 가장 확실한 방법인 만큼, 원스톱 분석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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