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1 (일)
경상북도가 정부 주관 분야별 각종 평가에서 잇따라 최고 성적을 거두며, 현장 중심의 체감 행정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경북도는 5월 12일 도청 원융실에서 ‘정부합동평가 및 개별 중앙부처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지난해 거둔 역대 최고 성과를 분석하는 한편 올해 평가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경북도는 2025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정량지표 달성률 98.9%를 기록했다. 전체 96개 지표 가운데 95개를 달성한 것으로, 역대 최고 성과다. 특히 정량지표 달성률은 최근 3년간 95.4% → 97.9% → 98.9%로 꾸준히 상승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정성·정량지표 모두에서 우수 지자체 선정이 기대된다. 최종 평가 결과는 행정안전부에서 6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성과는 단순히 평가 지표 달성에 머무르지 않고,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한 결과로 분석된다. 전기차 보급 확대, 아이돌봄 서비스 강화, 산불 대응 체계 정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점검 강화 등 현장 밀착형 정책들이 실제 지표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경북도는 올해도 이 같은 성과 흐름을 이어갈 방침이다. 올해 정부합동평가에서도 우수 지자체 3위 이내 진입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32개 중점관리지표에 대해 실·국장 책임 하에 집중 관리하되, 평가 대응 자체에 매몰되기보다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또한 전체 지표의 83%에 해당하는 시군 실적이 반영되는 만큼, 도와 22개 시군이 하나의 팀으로 움직이는 협업 체계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개별 중앙부처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가 이어졌다. 행정안전부 ‘지방재정분석・평가’에서는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달성하며 도 단위 1위를 유지했다. 이는 체납 관리 강화, 이월·불용액 최소화, 재정 운용 효율화 등 재정 건전성 제고 노력을 중앙정부에 인정받은 결과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체납액을 체계적으로 징수・관리하고, 이월액 규모를 단계적으로 줄여나갈 방침이다.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지원사업 평가’에서도 경북도는 2025년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 경북 일자리종합센터와 시군 취업지원센터를 촘촘히 연계하고, 맞춤형 일자리 프로젝트를 현장 중심으로 추진한 성과다. 경북도는 올해도 취업자 수, 고용유지율 등 핵심 지표를 집중 관리하며 2년 연속 S등급 달성에 나선다.
이 밖에도 ‘환경관리실태 평가’,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평가’, ‘식중독 예방관리’등 다양한 분야의 정부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경북도는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도 도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황명석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는 “평가 결과도 중요하지만, 정부 기조에 맞춰 도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현장 행정을 충실히 이행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강조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는 행정이 결국 우수한 평가 결과로 이어진다는 점을 명심하고, 책임감을 갖고 현장 중심 행정에 전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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