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30 (금)
포항·경주 일원에서 열린 ‘2026 PATA 연차총회’가 지난 11일 포항 일정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총회 첫 일정으로 라한호텔 포항에서 열린 유스심포지엄에는 글로벌 관광업계와 학계 관계자, 국내외 청년 참가자 등 190여 명이 참석해 관광산업의 회복력과 지속가능성, 미래 관광산업의 방향성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부킹닷컴(Booking.com)의 신지은(Jules Shin) 한국 지사장과 에어아시아 무브(AirAsia MOVE)의 벤지 림(Ben-Jie Lim) 등 관광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글로벌 관광 트렌드와 청년 세대의 역할, 관광산업의 회복력 및 지속가능성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포항 지역 패널과 청년 참가자들도 지속가능한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포항 관광의 발전 방향과 지역 관광의 미래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이어 열린 산업·교육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관광업계와 교육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같은 날 열린 개회식에는 PATA 이사회와 회원사, 국내외 관광업계 관계자 및 초청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연차총회의 시작을 함께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참가자 간 교류와 네트워킹도 활발하게 이어지며 국제 관광 행사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연차총회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등에서 본회의와 정책포럼, 분과토론 등을 진행하며 글로벌 관광산업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포항·경주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스페이스워크와 호미곶, 불국사·석굴암 등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체험하며 지역 관광의 매력을 경험했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PATA 연차총회는 청년과 관광업계, 글로벌 관광 전문가들이 함께 관광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이를 계기로 포항의 국제회의 개최 역량과 해양관광 자원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MICE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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