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31 (토)
봉화군은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6년 봉화군 AI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정부가 공공부문의 AI 전환을 이끌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서고 있는 가운데 봉화군도 지난해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실전형 AI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수준별 맞춤 교육을 위해 일반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운영했으며, 부산광역시인재개발원과 한국디지털교육원 등에서 1세대 AI 전문가로 활동해 온 백민경 강사(디지털 강사 제나)가 회차별 30명씩 총 3회 강의를 맡았다.
상세 교육 과정은 1교시 생성형 AI 개념 및 공직자 AI 윤리, 2교시 AI로 엑셀 업무 자동화, 3교시 NotebookLM 자료 분석·보고서 자동화, 4교시 AI로 홍보 콘텐츠 자동 제작으로 구성됐다.
특히 심화과정에서는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아진 에이전트 AI 활용법을 추가해 최신 AI 트렌드도 적극 반영했다.
또한 단순 이론 강의보다는 직접 화면을 보며 따라 하는 실습 방식을 채택해 참여자들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교육에서는 올바른 AI 사용 자세도 비중 있게 다루었다.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인공지능기본법’과 AI 생성물과 관련한 저작권법, AI가 만들어낸 잘못된 정보를 가려내는 방법 등 공직자가 꼭 알아야 할 AI 관련 법과 기준을 함께 배웠다.
박덕명 봉화군 총무과장은 “AI 기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행정 역량이 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단순 반복 업무는 자동화하고, 직원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행정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직급과 업무에 맞는 수준별 AI 교육을 꾸준히 추진해 스마트 행정문화가 봉화군 전체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봉화군은 교육 종료 후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AI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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