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4 (수)
영주시는 불기 2570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오는 17일 4.8봉축위원회 주관으로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및 연등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처님의 자비를 되새기고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일초등학교와 가흥동 마애삼존불 등 영주시 일원에서 신도와 시민 등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영일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식전 문화공연과 봉축법요식을 시작으로 제등행렬, 점등식 및 등탑돌이 순으로 이어진다.
식전행사에서는 합창과 전통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봉축법요식에서는 육법공양, 봉축사, 봉축법어, 발원문 낭독 등이 진행되며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의 화합과 시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지는 제등행렬은 영일초등학교를 출발해 가흥택지지구를 거쳐 가흥동 마애삼존불 앞까지 이어지며 형형색색의 연등이 도심을 밝히며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 순서인 점등식과 등탑돌이에서는 시민과 신도가 함께 부처님의 지혜를 되새기며 화합의 시간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가무형유산인 연등회의 전통적 의미를 계승하고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인 가흥동 마애삼존불과 연계해 전통문화의 가치와 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김명자 문화예술과장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마련된 이번 연등문화행사가 시민들에게 마음의 평안과 위로를 전하고, 종교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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