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7 (토)
경상북도는 올해 환경유해인자 감시체계 구축과 주민 건강모니터링, 지역 환경보건 기반 강화, 도민 맞춤형 교육·홍보 등을 통해 도민 환경보건 안전망을 강화한다.
경북도는 산업단지, 제련소, 폐광산 등 환경보건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사전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화학물질배출량(PRTR), 대기오염물질 배출량(CAPSS), 환경성질환 유병률 등 다양한 지표를 활용해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2024년 경산시·영천시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이어 2025년 포항시에 이어 올해는 구미시를 대상 지역으로 선정해 실내·외 측정망, 수동 채취기, 악취 모니터링 등을 활용한 환경유해인자 상시 점검에 나선다.
이를 통해 초미세먼지(PM2.5),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오존(O3), 이산화질소(NO2) 등 주요 오염 요인을 분석하고, 지역별 노출 특성을 데이터화해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구미시 주민을 대상으로 혈액·소변 생체시료 분석, 설문조사, 건강상담을 실시해 환경유해인자 노출과 건강영향 간 연관성을 살펴보고, 필요시 전문기관과 연계한 사후관리도 지원한다. 또한 고노출자 선별과 개인별 결과 제공 등 맞춤형 건강관리도 병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북도는 2024년부터 기후에너지환경부 공모를 통해 선정·운영되고 있는 도 환경보건센터를 통해 경상북도 환경보건계획 추진, 환경·건강 자료를 연계한 경북형 환경보건 빅데이터 구축, 환경보건 위해소통 체계 구축, 기후에너지환경부 연구조사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경곤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경북은 산업과 주거, 농촌이 복합된 지역 특성을 갖고 있는 만큼 지역 맞춤형 환경보건 관리가 중요하다”며 “사전 감시와 건강모니터링, 교육·홍보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보건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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