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7 (토)
충남도는 도와 시·군이 발주한 중·소 규모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와 공공 부문 발주 공사 조기 집행 확대로 중·소 규모 공사가 늘어나며 산업재해 발생 위험도 커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선제적인 예방을 위해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도는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도 산업안전지킴이,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천안·보령·서산지청,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충남지역본부 소속 전문가 등 29개조 120여 명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한다.
점검 대상은 도와 시·군 발주 320여 개 건설 현장 가운데, 전담 안전관리자 선임 의무가 없는 120억 원 미만 중·소 규모 현장 90여 곳이다.
도는 추락·끼임·부딪힘 등 건설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3대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 난간 및 추락 방호 시설 설치 여부 △개인 보호구 착용 상태 △굴착 공사 시 흙막이 지보공 설치 및 무너짐 방지 조치 여부 △굴착기 안전 조치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을 통해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하고, 중대 법 위반이나 반복적인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와 함께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안전 관리 수준을 강화해 나아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산업재해는 위험 요인을 사전 확인하고 개선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공공 건설 현장부터 안전수칙 준수 문화를 정착시켜 안전한 작업 환경을 확대 조성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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