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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택, 3선 도전의 이유를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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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차준택, 3선 도전의 이유를 묻다

[기획인터뷰①] “왜 다시 출마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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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8기를 이끌어 온 차준택이 3선 도전에 나섰다.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과 캠프마켓 반환, GTX-B 착공 등 굵직한 현안을 추진해 온 그는 “아직 끝내지 못한 일들이 남아 있다”며 다시 한 번 구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밝혔다.

 

본지는 차 후보의 3선 도전 배경과 지난 8년의 성과, 남은 과제 등을 중심으로 총 5회에 걸쳐 기획 인터뷰를 진행한다. 첫 순서는 ‘왜 다시 출마하나’이다.

“성과의 연속성과 책임… 아직 마무리할 일이 남아 있다”

차 후보는 이번 3선 도전 이유에 대해 “지난 8년간 부평의 변화 기반을 만들었지만, 아직 완성해야 할 사업들이 남아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이 마무리됐고, 캠프마켓이 시민 품으로 돌아왔다”며 “아동친화도시 지정과 GTX-B 건설 시작, 남부권역 체육센터와 노인문화센터 건립 등 구민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군부대 이전부지 개발처럼 장기적인 사업들은 아직 가시적인 결실 단계까지 가지 못했다”며 “지난 8년의 기반 위에서 부평이 한 단계 더 도약하려면 책임 있게 마무리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새 정부와 인천시정과의 협력을 언급하며 “지금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한 방향으로 움직여야 하는 시기”라며 “부평 현안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자리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굴포천 복원, 가장 의미 있었던 성과”

차 후보는 지난 임기 중 가장 의미 있는 사업으로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을 꼽았다.

그는 “30년 동안 콘크리트 아래 묻혀 있던 물길을 지난해 12월 다시 살려냈다”며 “도심 속에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굴포천 복원을 통해 도시 가치 상승은 물론, 복원 구간을 중심으로 사람과 상권이 살아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공약 이행 성과도 강조했다. 그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에서 인천 기초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4년 연속 SA등급을 받았다”며 “민선7기 공약 이행률 98.2%, 민선8기 91.3%라는 수치는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캠프마켓·군부대 이전부지… 이제는 눈에 보이는 성과 만들 것”

반면 아쉬움이 남는 사업으로는 캠프마켓과 군부대 이전부지 개발을 언급했다.

차 후보는 “캠프마켓은 80년 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온 상징적인 공간이지만 토양 정화와 행정 절차로 인해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있다”며 “제3보급단과 1113공병단 이전부지 개발 역시 기반은 마련됐지만 아직 체감할 만한 성과까지는 이어지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8년은 방향을 잡고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실제 변화가 눈에 보이도록 만들어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부평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캠프마켓”

차 후보는 현재 부평의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캠프마켓 조성 문제를 꼽았다.

그는 “캠프마켓은 단순한 개발부지가 아니라 역사와 문화가 담긴 공간”이라며 “구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공원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핵심 과제로 ‘앵커시설’ 조성을 제시했다.

차 후보는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와 캠프마켓 내 대형 도서관 조성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화성 동탄 중앙도서관이나 송도국제도시 도서관 수준의 복합문화공간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도서관이 아니라 캠프마켓의 역사와 문화 정체성을 담아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고 설명했다.

 

그는 “D구역 환경정화 완료까지 시간이 남아 있는 만큼, 민선9기 인천시와 긴밀히 협력해 캠프마켓을 온전한 시민 공간으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편 예고

2편에서는 GTX-B와 캠프마켓 개발, 원도심과 신도심 균형발전 등 ‘부평의 미래 지도’를 중심으로 차 후보의 구상을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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