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9 (월)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예비후보가 학습과 학교생활의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한 ‘조기 맞춤 동행 지원제’공약을 발표했다.
임 예비후보는 지난 4월 27일 출마 선언에서 “지난 8년 성과를 바탕으로 경북교육을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세우겠다”며 ‘사람 중심 AI 대전환 교육’과‘각자의 꿈을 살리는 더 따뜻한 경북교육 완성’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번 공약은 그 비전을 교실 안의 가장 세밀한 지원으로 확장한 정책이다.
임 예비후보는 “배움의 사각지대에 방치되는 아이가 있어서는 안 된다”면서 “경계선 지능, ADHD, 난독 의심 등으로 수업 참여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지만, 제도적 지원망에서 비껴가 있는 아이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세밀한 진단과 든든한 동행 지원으로 평등한 출발선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의 핵심은 전국 최초 교실 밀착 지원 프로그램인‘수업보듬이’제도의 대폭 확대다.
‘수업보듬이’는 정서 불안이나 행동 문제로 수업 이탈을 겪는 학생 곁에 전담 봉사자가 함께 들어가 1:1로 학습과 적응을 돕는 교실 밀착형 지원 프로그램으로 시범 운영 결과 수업 중단 사례 감소와 학급 전체의 집중도 향상 등 교실 수업 정상화의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임종식 예비후보는 이를 초등 저학년을 중심으로 확대해 학생 개인의 어려움을 돕는 데 그치지 않고 교실 전체의 배움 환경을 회복하는 ‘따뜻한 교실 혁명’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임 예비후보는 ‘수업보듬이’확대와 함께 경계선 학생 조기 발견부터 진단, 치료, 학습 보정, 가정 연계까지 이어지는 통합 지원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경계선 지능과 난독 의심 학생에 대한 전문 진단과 치료비 지원을 현실화한다.
또한 전문 기관과 연계한 1:1 맞춤형 통합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학교 내 학습 보조교사와 튜터링 제도를 대폭 늘려 개별 학습 결손을 조기에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학생의 변화에는 가정의 지지가 필수적인 만큼 학부모 상담과 가정 연계 학습코칭도 병행한다.
학교 안에서는‘수업보듬이’가 학교 밖에서는 전문 기관과 가정이 하나의 팀이 되어 아이의 온전한 성장을 돕는 입체적인 돌봄망을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임 예비후보는“지난 47년 동안 학교 현장에서 확인한 것은, 아이의 어려움은 빨리 알아차릴수록 더 잘 도울 수 있다는 사실이라”며“교사가 혼자 감당하지 않도록 상담, 기초학력, 돌봄, 전문 기관, 가정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조기 맞춤 동행 지원제는 특정 학생을 위한 별도 정책이 아니라, 모든 아이가 교실 안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하도록 하는 공평한 책임 교육이라”며“지난 8년의 성과 위에 경북교육 47년 경험의 힘을 더해, 단 한 명의 아이도 외롭게 겉돌지 않는 더 따뜻한 경북교육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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