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6 (금)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봉화군이 후원하는 ‘제2회 전국 이몽룡 선발대회’가 오는 7월 봉화은어축제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춘향전 속 이몽룡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계서 성이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봉화를 대표하는 전통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첫 대회에서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는 한층 확대된 규모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세계유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참가자는 7월 11일 2차 면접심사에 참여하며 최종 선발된 참가자는 7월 26일 봉화은어축제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이번 선발대회는 단순한 외형 중심의 콘테스트가 아니라, 이몽룡이 지닌 지성, 품격, 정의로움, 청춘의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둔다.
참가자들은 무대 표현력과 매력뿐만 아니라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도, 소통 능력 등 다양한 항목에서 평가받게 된다.
시상 규모도 눈길을 끈다. 총 상금 규모는 1,400만 원으로 대상인 ‘몽룡’에게는 상금 700만 원이 수여되며, ‘장원’ 300만 원, ‘방안’ 200만 원, ‘탐화’ 100만 원, ‘방자’ 2명에게는 각 50만 원이 지급된다.
특히 대상 수상자인 ‘몽룡’은 향후 봉화군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봉화 관광 및 문화 콘텐츠 홍보, 지역 축제와 프로그램 참여, 안동MBC ‘전국시대’ 리포터 활동 기회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봉화의 역사문화 자원인 계서 성이성을 전국에 알리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봉화만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세계유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세계유교문화재단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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