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2 (월)
문경시는 27일 산북면 우곡리 문경돌리네습지 일원 친환경 생태논에서 산양중학교 학생들과 지역주민, 탐방객, 관계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 손모내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장화를 신고 논에 들어가 손으로 모를 심으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농촌 체험활동을 즐겼다.
이번 행사는 문경시와 대구지방환경청, 돌리네마을 영농조합법인 등 관계기관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추진됐으며, 자연 친화적인 논농사 체험을 통해 습지 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리고 전통 농경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경돌리네습지의 친환경 생태논은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논습지를 활용한 생태복원 활동을 통해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환경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가을철 수확한 벼는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하고 일부는 야생동물의 먹이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동욱 문경시장권한대행은 “학생들이 직접 손모내기를 체험하며 자연과 농업의 소중함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앞으로도 문경돌리네습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과 친환경 생태복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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