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5 (목)
국민의힘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후보 측 지지자들이 단체대화방 등을 통해 4년 전 여론조사 결과를 마치 현재의 지지율인 것처럼 둔갑시켜 유포하다가 덜미를 잡혔다.
해당 이미지에는 “김정식 37.6%, 이영훈 45.9%”라는 숫자가 대대적으로 강조되어 있으나, 조사 시점인 ‘2022년 5월’이라는 문구는 하단에 흐릿하게 숨겨져 있다.
정권교체 직후 보수 바람이 불던 시기의 과거 데이터를 교묘하게 편집해, 현재 판세인 것처럼 주민들을 착시현상에 빠뜨리려는 ‘악의적인 여론몰이’다.
현재 미추홀구의 민심은 4년 전과 전혀 다르다. 지금의 주민들은 원도심 재생, 교육환경, 돌봄체계, 민생경제 등 삶에 와닿는 현안을 해결할 ‘일 잘하는 일꾼’을 원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조사도 아닌 과거의 숫자를 단톡방마다 퍼뜨리는 것은, 현재의 경쟁력 부족을 감추고 여론을 호도하려는 선거 사기이자 주민 기만행위다.
김정식 후보 측은 “선거는 과거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미추홀의 미래를 여는 과정”이라며, “이영훈 후보 측은 얄팍한 눈속임으로 주민의 눈과 귀를 가리려는 행태를 중단하고, 구민을 위한 정책과 비전으로 당당하게 심판받기를 바란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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