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31 (토)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월 29일(금) 영덕군 창포리 별파랑공원 일대에서 산불피해지역의 산림 회복을 위한“영덕 희망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 지역 13개 전문대학교로 구성된 GB대학사회봉사단원들과 한국가스공사, 경상북도개발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370여 명이 참여하여 뜻깊은 나무심기에 손길을 보탰다.
2025년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 지역의 2차 피해를 예방하고, 황폐해진 숲을 푸르게 복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대규모 나무심기를 통해 훼손된 자연을 되살리는 것은 물론, 영덕 지역의 특색 있는 녹지 공간을 조성하여 지역 활력 불어넣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날 GB대학사회봉사단원들은 조별로 안전하게 이동하며 별파랑공원 인근 임야에 반려나무 묘목을 정성껏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나무심기 활동을 마친 뒤에는 참가자 전원이 인근 지역 식당 4곳으로 이동해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현지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상생을 실천했다.
함께한 봉사단원들은“우리 대학생들이 한 그루 한그루 정성으로 심은 나무들이 영덕의 숲을 다시 푸르게 가꾸고,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기대한다”며“단순한 환경 정화를 넘어 황폐해진 산림을 복원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지속적인 나무심기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윤난숙 센터장은“대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심은 나무들이 산불 피해지역의 상처를 치유하고 푸른 숲을 되찾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과 산림 복원 등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해 청년 세대와 함께 가치 있는 나무심기 봉사 문화를 계속해서 넓혀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형 산불 피해지를 희망의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상징적 장소인 영덕 별파랑공원은 이번 나무심기 활동을 통해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숲 조성지이자 새로운 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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