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31 (토)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이자 선거를 5일 앞둔 29일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가 뉴미디어 플랫폼과 지역 삶의 현장을 넘나드는 전방위 총력 유세에 나섰다.
오 후보는 이날 오전 유튜브 방송을 통해 경북 대전환의 당위성을 전국에 알린 뒤 오후에는 경산과 청도 등 격전지를 찾아 생활 바닥 민심을 공략했다.
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에서 진행된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전국적인 주목도를 높였다.
국내 최대 동시접속자를 자랑하는 해당 방송에서 오 후보는 지난 수십 년간 이어진 특정 정당의 일당독점 체제로 인해 경북의 인구 소멸 위기가 가속화됐음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특히 도청 예측보다 7년이나 빨리 인구 250만 선이 무너진 현실을 짚으며, 경북 산불 사태에도 휴가를 내고 대권 도전한 이철우 지사가 도리어 8일 휴가낸게 뭐 그리 큰일이냐는 식의 태도를 보였다며 규탄했다.
유튜브 방송을 통해 정책홍보를 마친 오중기 후보는 오후 시간에는 대구·경북의 주요 요충지인 경산의 하양 5일장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현장 세몰이에 나섰다.
하양시장은 대규모 대학가와 전통 시장이 공존해 청년층과 고령층의 표심을 동시에 공략할 수 있는 핵심 거점으로 오 후보는 이곳 구석구석을 누비며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공공 돌봄 인프라 확충과 영유아·청소년 백신 지원 등 생활 밀착형 공약을 설명하며 유권자들에게 다가갔다.
이어 곧바로 보수 색채가 강한 청도군 청도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집중유세를 펼쳤다.
청도는 고령화 지수가 높은 지역인 만큼 오 후보가 핵심 카드로 내세운 ‘무상 어르신 패스’ 발행과 ‘통합 일자리 지원센터’ 설립 등 맞춤형 노인 복지 공약이 큰 호응을 얻었다.
오 후보는 이곳에서 특정 정당의 묻지마식 투표가 아닌 진짜 경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실력 있는 후보에게 기회를 달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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